교육자 겸 언어과학자인 헬렌도론의 전문 지식을 블로그를 통해 제공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헬렌 여사는 30년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온, 헬렌도론의 창립자이자 헬렌도론 교육 그룹의 경영자입니다. 헬렌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학습교재를 통해 영어교육, 수학 뿐 아니라 신체 및 영유아 발달 부문에서도 뛰어난 교수법을 창안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4세에 해당되는 아이들을 위해 제공되는 연재로 3 파트 중 두 번째에 해당됩니다. 이 연재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조기 언어교육을 위한 토대를 어떻게 하면 잘 만들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자녀가(0~6세) 영어학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헬렌 여사의 답변 :이 질문이 흥미로운 이유는 많은 부모들이 영어를 할 줄은 모르지만 자신의 아이가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는 알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0~6세까지 해당되는 아이들은 능력 범위에 있어서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발달단계를 몇 개로 범주화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전 블로그에서는 0~2세에 해당하는 아이를 둔 부모가 조기교육을 위해 어떻게 기반을 쌓아줄 지, 또 조기영어프로그램을 찾는 방법, 자녀가 제대로 배우고 있는 지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2~4세의 아동을 둔 부모가 무엇을 아이에게 가르쳐 줄 지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기교육을 위한 토대 마련

2~4세 아동을 영어수업에 보내기로 결심한 부모는 이미 외국어는 어린 나이에 배우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분입니다. 이런 학부모는 영어를 잘 구사하는 능력이 아이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계십니다. 유아나 미취학아동의 경우, 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효과적이고 일관된 교수법을 사용하여 가르쳐야하는데, 그렇게 특별히 구성된 영어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생님, 돌보미와 학부모 모두가 유아의 학습 경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그 관계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자신감과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0~2세의 유아와 더불어, 2~4세의 미취학 아동의 학습경험은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데 있어서 기본 토대가 되고, 그 시기에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아이가 배우는 것을 결정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을 위해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신감을 배양시켜주는 정서적인 유대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모국어 학습법

30년간 유아,아동,십대를 위한 영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르치면서 저는 영어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국어처럼 가르치는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2~4세에 해당하는 어린 학습자의 경우, 아이들은 자신의 모국어를 배우면서 동시에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은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듯이 영어를 같은 방식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읽고 쓰기 전에 이해하고 말하는 것을 배웁니다. 이것이 바로 언어가 자연스럽게 발달하는 과정이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방법은 이와 같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고 그 진척을 평가합니다. 보통 말하기는 그 뒤에 오는 경우가 많죠. 그 이유는 수업의 규모 때문인데, 선생님들이 15명, 25명, 심지어 30명이나 되는 학생들의 스피킹을 봐줄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읽기 및 쓰기, 심지어 말하기를 가르쳤던 교수법은 언어를 배우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구어 연습, 여러 번의 반복을 통한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어휘 암기, 긍정적인 강화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한 학습이 바로 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학습 스타일

조기영어수업이 제공해야 할 할 요소 중 하나는 아이들이 지금까지 배운 것 또 아이들이 앞으로 배워야할 것에 대해 강사가 월 별, 또는 분기별로 학부모에게 귀띔을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이 시기의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학습교재는 아이들이 집에서 들을 수 있는 교재도 포함합니다. 이렇게 집에서 들을 수 있는 교재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자신의 모국어를 배우듯이 영어를 배우게 하기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교재를 통해서 학부모는 아이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학습을 위해선 굉장한 반복이 요구된다는 점도 또한 기억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희는 무언가를 가르치기 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선사하는 편입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배웁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학습방법이 있거든요. 대부분은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아이들은 움직이고 만지면서 배웁니다. 동작과 촉각은 아주 강력한 감각을 이용한 학습도구입니다. 제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노래, 이야기, 비디오와 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업을 더욱 보강합니다. 학습 교재는 청각 및 시각 위주로 학습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아주 적합합니다. 이 학습교재를 통해 모든 아이들은 자신의 학습스타일에 가장 최적화된 방식으로 영어를 배웁니다.

아이들은 각자 다른 속도로 배우지만 모든 아이들이 배운다는 사실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헬렌도론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가르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배울 것이고, 그 아이들이 얼마나 배웠는지 측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배우거든요. 헬렌도론 강사인 레이오르 레스닉 (Leior Resnick)은 자기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말하기를, 모국어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 아이들이 종종 영어로 단어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수업에 참관해서 아이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제 질문에 영어로 말하는 것을 보면 놀라워합니다. 부모님이 영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아이가 영어로 진행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명확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실력향상을 보장하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

가장 질 높은 프로그램은 구조적으로 잘 짜여진 코스여서 학부모도 그 코스가 서로 연계되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 수업을 들으면서 자라면, 자연스럽게 실력은 늘게 됩니다. 아이들은 그냥 무작위로 정보를 흡수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일부 수업을 빼먹어서 아이의 실력이 뒤쳐질 거라고 생각 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 무엇도 잃을 것은 없다

모국어와 영어를 함께 써서 아이가 그 둘을 혼동할까봐 염려하는 부모님들에게, 언어는 두뇌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줄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모국어 환경에서 떨어져 살게 된 아이들도 언어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4년 11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습득한 언어는 두뇌에 영구적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국립과학원회보에서 게재한 이 연구결과는 아이가 태어나 1년간 노출된 언어는 아이가 다른 언어 환경으로 이동하거나, 제2외국어를 사용하게 되면 두뇌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현존하는 상식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중언어나 다중언어습득에 대해 함축되어 있는 의미는 분명합니다. 아이가 제2외국어를 모국어와 동시에 배우든지 혹은 연이어 배우든지, 언어학습은 첫 날부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들은 모든 것, 심지어 아이들이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 언어는 특정 시점에 나오게 됩니다. 부모는 아이를 믿고 아이들이 영어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셔야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아이들은 분명히 배우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헬렌도론 영어수업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http://helendoron.kr/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헬렌도론 프로그램이란?

헬렌여사는 1985년에 집에서 소규모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학습법과 혁신적인 학습교재를 개발했습니다. 헬렌여사의 수업은 상당히 인기를 끌었고 사업은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헬렌 여사는 강사를 충원했고 강사트레이닝 코스 및 창의성과 자기표현방법을 기를 수 있는 교수법을 기반으로 한 추가 학습프로그램도 개발했습니다. 수학, 체육 그리고 유아 발달과 같은 새로운 수업 또한 추가되었습니다.그리고 이러한 모든 수업은 헬렌도론 교육그룹이라는 브랜드이름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헬렌도론 교육그룹은 전 세계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독보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질 높은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교육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 기업은 전 세계에 가장 많은 지점을 지니고 있는 아동교육 기업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전 세계 5대륙 35개국에 90개의 지점 및 880개가 넘는 러닝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터키와 한국에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